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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통일시대 선교 준비하자’ 선교통일한국협의회 7일 공식 출범

 

2018-09-09

 

7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선교통일한국협의회 발족식이 열렸다. 강민석 선임기자

 

“통일 시대를 준비하는 이때 하나 된 통일선교 전략이 없다면 복음 통일에 대한 기대는 허무하게 사라질 것이다”
통일선교 및 북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교통일한국협의회(선통협)가 7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창립 예배 겸 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축사를 전한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이사장 신동우 목사는 “개신교가 통일선교에 한 목소리를 내는 게 중요하다”며 선통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선통협은 기독교계 통일선교 분야를 하나로 묶는 플랫폼 역할을 하기 위해 조직됐다. 그간 개별적으로 활동해온 교계 통일선교 전문가와 단체, 교회 및 교단, 해외선교단체의 사역을 하나로 묶을 필요가 있다는 공통된 목소리가 있었고, 지난 5월 ‘선교통일한국컨퍼런스 2018’ 행사에서 구체적 논의가 있었다.
선통협 창립준비위원장인 조요셉 목사는 “우리의 목표는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기 위한 선교를 위한 통일”이라며 “복음을 전하기 위해 각개전투로 투입하는 많은 인적·물적 자원을 서로 연합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으로 투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성령 하나님께서 통일의 물꼬를 열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통일선교 전문가들은 연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선통협 고문단 소속으로 이날 설교 말씀을 전한 북한교회연구원장 유관지 목사는 “통일선교 분야 연합은 하나님의 소원이라고도 할 수 있다”며 “이 분야는 진보와 보수 진영의 큰 간격을 극복하는 게 과젠데 원망 대신 칭찬과 격려로 서로를 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수원 대표 벤토레이 신부 역시 격려사를 통해 “북한 선교를 위해 가장 중요한 건 분열된 교회가 한마음으로 협력하는 것”이라며 “조직적으로 하나가 되는 것 보다 마음이 하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통협은 산하에 통일선교연구위원회, 통일사회문화위원회 등 9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들 위원회를 필두로 통일선교 방향과 비전 전략 개발, 통일선교 사역자들의 네트워킹, 다음세대 양육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 목사는 “통일선교 관련 다양한 얘기들이 선통협에서 이뤄질 것”이라며 “집단 지성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만장일치 박수로 선통협 대표회장으로 추대된 고신총회세계선교회(KPM) 본부장 김종국 목사는 “마지막 시대 남겨진 선교의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통협을 통해 하나님의 계획이 작은 걸음이나마 이뤄지고,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인호 기자 inhovator@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669164&code=61221111&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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