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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 활동

[CBS] 네번째 강을 찾는 남자 - 예수원 삼수령 연수원장 벤토레이 신부 (영상)

 

통일을 준비하면서 북한에 대한 공부와 연구를 하고 있는 벤토레이 신부!!!
그의 집안은 증조부인 R.A. 토레이 1세가 처음 우리 나라에 온 후,
4대째 대를 이어 한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1957년, 7살의 나이로 처음 한국에 온 그는 태백에서 생활하게 되었다.
불편하고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모험이라고 생각한 그는
모든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는데...
1964년 그의 아버지인 대천덕 신부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직접 예수원 건물을 지었고 한겨울에 맨손으로 돌을 쌓으며 기도했다.
그리고 성령운동, 새로운 형태의 개신교 수도원 운동, 중보기도,
토지 정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한국 교회를 발전시켰는데...
서양의 가족 문화가 그러하듯 아들로서의 그의 삶은 아버지의 그것과는
똑같아야 할 필요는 없었다. 그렇기에 그는 단지 아버지의 사역일 뿐
자신의 사역은 다른 곳에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만을 했었는데...
2002년 월드컵으로 뜨거운 열기 속에서 아버지의 부음 소식이 전해졌고
한국 들어와 있는 동안에 그에게 예수원 일을 뒤이으라고
여러 사람들이 권면했지만 그의 대답은 항상 No였다.
하지만 장례를 마치고 미국으로 가기 전날, 부모님의 친구분께서 해주신
창세기의 말씀은 그의 삶에 대한 태도를 극적으로 바꾸기 시작했는데...
에덴의 원류에서 강이 흘러 세상으로 흘러간다는 말씀은
그에게 예수원이 있는 목장의 이름이 삼수령이였다는
사실을 기억나게 하였고, 자연히 네 번째 강에 대한 묵상을 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미국으로 돌아간 후 아내와 상의하면서 하나님께 계속 기도를 한 그는
2003년 1월 한국에 나와서 예수원 회원들과 함께 본격적으로
‘네번째 강’ 프로젝트를 세웠는데...
한국 교회가 하나 되기를 위해서 기도해라는 하나님의 말씀 아래
그 분이 인도하시는 방향을 따라 북한의 개방과 통일을 준비하고 있는
벤토레이 신부의 간증을 들어보자.



방송일 : 2005-11-09
방송링크주소  :  http://rainbowtv.cbs.co.kr/radio/view.asp?num=33596&program=tobe_new&pgm=&bt=&skey=broad_date&sval=2005-11-09&x=28&y=15